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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호 의원 '남강댐 방류, 어업 피해' 해법 모색 정책토론회

등록 2025.09.15 11:35:59수정 2025.09.15 11:4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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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국회의원회관서 개최

서천호 의원 '남강댐 방류, 어업 피해' 해법 모색 정책토론회


[사천=뉴시스] 차용현 기자 = 남강댐 방류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경남 사천시와 남해군 어민들을 위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정책토론회가 국회에서 열린다.

서천호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사천시와 남해군이 공동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오는 25일 오후 1시30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남당댐 방류로 인한 어업 피해, 언제까지 방치할 것인가?’를 주제로 개최된다.
 
15일 서천호 위원실에 따르면 토론회는 김창수 국립부경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이태삼 경상국립대학교 토목공학과 교수 , 이종명 동아시아 바다공동체 오션 연구소장이 발제자로 나서 남강댐 방류로 인한 해양 민물담수화, 해양쓰레기 처리 문제에 대한 주제로 기조발제를 한다.
 
이와 함께 이승환 환경부 수자원정책관 , 오행록 해양수산부 해양환경정책관 , 이상훈 경상남도 해양수산국장 , 전근일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유역관리처장이 나와 정책적인 측면에서 해결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어민대표로 강재식 삼천포어업인 남강댐 피해 대책위원장, 정재협 남해군 남강댐 어업 피해 범대책위원회 위원장, 박정상 사천 어업인 남강댐 피해 대책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해 현실적인 피해 분야를 설명하고 강력한 대책 마련을 요구할 전망이다.
 
서천호 의원은 “남강댐 홍수 조절 명분으로 방류돼 55년째 사천시, 남해군 어민들의 삶의 터전이 위협받고 있는 실정에서 더 이상 피해를 방치할 수 없다는 당위성을 가지고 토론회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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