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최근 3년간 제조업 고용 6800명 증가
첨단산업 기반 구축과 기업 지원 효과
경기북부 지자체 중 증가율 가장 높아
![[고양=뉴시스] 고양시청사 전경.(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09/02/NISI20240902_0001643439_web.jpg?rnd=20240902160400)
[고양=뉴시스] 고양시청사 전경.(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15일 경기도 일자리재단이 발간한 '고용이슈리포트'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수도권 지자체 내 중저위기술 중심의 제조업 고용이 10만명 이상 감소한 반면 고양시는 6800명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고양시의 이 수치는 경기북부 지역에서 가장 높은 제조업 고용 증가율이다.
이는 평택, 용인, 김포와 함께 도내 상위권으로 경기도 전반의 제조업 감소세와는 뚜렷하게 대비된다.
이 같은 성과는 민선 8기 들어 고양시가 추진해 온 첨단산업 기반 구축과 기업 지원 정책의 결과로 평가된다.
시는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일산테크노밸리 용지 분양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지정 ▲드론·도심항공교통(UAM) 산업 육성 등을 통해 첨단산업 생태계를 강화했다.
동시에 ▲기업 전용 펀드 조성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지원 ▲지식산업센터 입주업종 확대 ▲판로지원 등 실질적인 지원책으로 기업 성장을 견인했다.
그 결과 시는 벤처기업 증가, 기업 수출 규모 상승 등 주요 기업 경제지표에서 상승세를 이어가며 제조업 고용 증가라는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시는 수도권 규제와 경기 침체 속에서도 기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해 왔다"며 "앞으로도 첨단산업과 혁신기업이 안착할 수 있는 토대를 강화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헤 '자족도시 고양'을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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