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구미시, 1302억 규모 '탄소중립산단 대표모델' 전국1호 선정

등록 2025.09.15 18:53:3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부산과 최종 경합 끝에 사업대상지 뽑혀

[구미=뉴시스] 탄소중립 수행 기관별 구성도. (사진=구미시 제공) 2025.09.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탄소중립 수행 기관별 구성도. (사진=구미시 제공) 2025.09.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탄소중립산단 대표모델 구축사업'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산업단지에 신재생에너지 설비 확대 및 입주 기업의 에너지 고효율화를 지원해 탄소 배출을 줄이는 사업이다.

구미는 부산과 경합 끝에 최종 평가에서 전국 1호 사업대상지로 뽑혔다.

이번 성과는 구자근 국회의원, 경북도 등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과 대응이 뒷받침한 결과다.

시는 사업비 1302억원을 들여 오는 2029년까지 사업 추진에 나선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사업이 구미산단의 탄소중립 전환의 시발점이자, 지역 기업의 글로벌 환경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청정 도시라는 이미지 제고와 산단 지속가능성, 기업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