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사칭 사기 기승…"금전 요구는 100% 사기"
![[인천=뉴시스] 인천교통공사 사칭 주의 홍보 배너. (사진=인천교통공사 제공) 2025.09.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9/16/NISI20250916_0001944871_web.jpg?rnd=20250916151248)
[인천=뉴시스] 인천교통공사 사칭 주의 홍보 배너. (사진=인천교통공사 제공) 2025.09.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교통공사가 최근 직원 사칭 사기 피해가 발생하자 시민과 협력업체에 주의를 당부했다.
16일 공사에 따르면 지난 11일 사기범이 교통공사 직원을 사칭해 부평구 산곡동 주유소에서 1750만원을 갈취한 사건이 발생했다.
그는 교통공사 명의의 허위 공문과 명함을 제시하며 "주유쿠폰을 구매하겠다" "물품 대납비를 선결제하면 나중에 웃돈을 얹어 정산하겠다"는 수법을 사용했다.
공사는 즉시 주유소협회에 공문을 보내 피해 예방을 요청하고, 홈페이지 팝업창에도 주의 안내를 게시했다.
앞서 8월에도 사기범이 약국을 대상으로 의약품 구매 문자를 보내 물품을 가로채려 했으나, 약국이 사실을 확인해 피해는 없었다.
공사 관계자는 "모든 계약은 입찰 공고문과 홈페이지에 기재된 담당 부서, 내선번호를 통해서만 진행된다"며 "금전 요구가 있으면 모두 사기이므로 즉시 경찰이나 공사에 신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