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10월 장류축제, K-푸드 대표 축제로 만들 것"
부서별 축제 준비 현황 점검
![[순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지난 12일 '제19회 순창장류축제', 최영일 순창군수와 참여자들이 가래떡 조각을 이용해 '발효나라 1997'을 완성한 뒤 환호하고 있다. '발효나라 1997'은 순창고추장민속마을이 생겨난 해를 기념하는 퍼포먼스다. (사진=순창군청 제공) 2024.10.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10/13/NISI20241013_0001674904_web.jpg?rnd=20241013162358)
[순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지난 12일 '제19회 순창장류축제', 최영일 순창군수와 참여자들이 가래떡 조각을 이용해 '발효나라 1997'을 완성한 뒤 환호하고 있다. '발효나라 1997'은 순창고추장민속마을이 생겨난 해를 기념하는 퍼포먼스다. (사진=순창군청 제공) 2024.10.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순창군은 오는 10월17일~19일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과 발효테마파크 일원에서 개최예정인 '제20회 순창 장류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전날 축제추진상황최종보고회가 열렸다고 16일 밝혔다.
보고회에는 최영일 군수를 비롯해 각 부서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해 부서별 축제 준비현황을 점검·공유하고 남은 기간 보완할 과제들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올해 축제는 20주년이라는 상징성과 더불어 한국의 전통 장 담그기 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것을 기념하는 뜻깊은 의미까지 포함하고 있다.
이에 맞춰 군은 주요 신규 프로그램으로 ▲콩, 삶고 찧고 메주 만들자 ▲황금 메주를 찾아라 ▲순창보물 장추왕을 찾아라 ▲장류제품 할인이벤트 ▲장맛나라 온 캐치! 티니핑 ▲발효청춘 광끼 경연대회 등 참여하는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체험과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 운행을 확대해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는 한편 주차공간도 추가 확보하는 등 교통혼잡 해소를 위한 세부 대책도 마련했다.
![[순창=뉴시스] 지난 15일 최영일 순창군수 주재로 '제20회 순창 장류축제 추진상황 최종보고회'가 진행 중이다.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9/16/NISI20250916_0001945150_web.jpg?rnd=20250916175344)
[순창=뉴시스] 지난 15일 최영일 순창군수 주재로 '제20회 순창 장류축제 추진상황 최종보고회'가 진행 중이다. *재판매 및 DB 금지
군은 올해 장류축제에서 지역 사회단체의 참여 폭을 더욱 넓히고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지역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데에 집중할 계획이다.
최영일 군수는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제20회 순창장류축제가 군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철저히 준비해 달라"며 "성년을 맞은 장류축제가 K-푸드의 우수성까지 세계에 알리는 발효음식 축제로서 대한민국의 대표 축제가 되도록 모든 부서에서 끝까지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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