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가수 아도(Ado), 韓 팝업 열린다 "데뷔 5주년 기념"

[서울=뉴시스] 아도 팝업. (사진 = YG 플러스 제공) 2025.09.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J-팝 현재를 대표하는 일본 가수 아도(Ado)가 데뷔 5주년을 맞아 국내에서 팝업 스토어를 연다. 

17일 YG플러스(YG PLUS)에 따르면, 오는 20~26일 서울 종로구 TheSameE 인사점에서 팝업스토어 '아도 5th 애니버서리 팝업 스토어 인 서울(Ado 5th Anniversary POP-UP STORE in SEOUL)'이 펼쳐진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YG플러스가 유니버셜 재팬과 협업해 운영한다. 일본 외 글로벌 팝업 투어 중 첫번째다.

아도는 2020년 '시끄러워(Usseewa/うっせぇわ)'로 메이저 데뷔했다. 일본 애니메이션 '원피스' 극장판 시리즈 사상 역대 최고 흥행을 기록한 애니메이션 '원피스 필름 레드' 주제곡 '신지다이(新時代·신시대)'를 통해 국내에서도 널리 알려졌다.

특히 얼굴을 드러내지 않는 '얼굴 없는 가수'로 통하는데, 폭발적인 가창력만으로 몰입감 넘치는 공연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서울 팝업스토어에선 한국 팬들에게 전하는 아도(Ado)의 육성 메시지 외에도, 역대 앨범을 청취할 수 있는 청음존, 대표 앨범 재킷을 입체감 있게 즐길 수 있는 포토존이 준비된다.

또한 아도에게 팬들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레터 박스(LETTER BOX) 이벤트 존'도 마련된다. 모아진 팬레터들은 아티스트에게 직접 전달한다. 5주년 기념 MD도 판매한다. 일본 도쿄에서 선공개 된 오리지널 MD 약 40종 외에도 한국 팬들 만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서울 한정 MD 9종을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이번 팝업은 일본에선 지난달 28일 도쿄 하라주쿠 유니버셜 스토어(UNIVERSAL MUSIC STORE Harajuku)를 시작으로 일본 5개 도시에서 릴레이로 진행 중이다.

국내 팝업은 이날 오후 7시부터 네이버 사전 예약을 통해 입장 신청이 가능하다. 팝업 오픈 당일 현장 대기 입장도 병행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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