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웨일즈 판타지움 공중그네' 설치 완료
장생포 고래마을 명소화…18~23일 시범 운영
![[울산=뉴시스] 울산시 남구가 명품 관광 500만 시대 도약을 위해 역점 추진 중인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장생포 고래마을 관광 명소화)의 첫번째 세부사업으로 '웨일즈 판타지움 공중그네'를 설치 완료했다. (사진=울산 남구 제공) 2025.09.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9/17/NISI20250917_0001945990_web.jpg?rnd=20250917145529)
[울산=뉴시스] 울산시 남구가 명품 관광 500만 시대 도약을 위해 역점 추진 중인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장생포 고래마을 관광 명소화)의 첫번째 세부사업으로 '웨일즈 판타지움 공중그네'를 설치 완료했다. (사진=울산 남구 제공) 2025.09.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공식 명칭은 '웨일즈 스윙(Whales Swing)'으로 울산에서는 처음으로 조성된 공중그네 형식의 관광 인프라다.
사업비 11억8000만원을 투입해 고래문화마을에 위치한 웨일즈 판타지움 옥상에 동력식 2인승 공중그네 2대를 설치했다.
지난해 12월 착공 이후 건축물 구조 등 각종 안전성 검토를 거쳐 최근 안전보건진흥원의 유원기기 안전성 검사를 통과했다.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시범 운영한 뒤 울산고래축제에 맞춰 24일부터 공식 운영을 시작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매주 월요일은 시설 점검을 위해 휴무한다.
울산고래축제 기간인 25일부터 28일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탑승요금은 1인당 5000원(20명 이상 단체 4000원)으로 실제 탑승시간은 3분 내외다.
웨일즈 스윙은 지상 14m 높이에서 하늘을 나는 듯 짜릿한 체험을 하면서 울산대교와 장생포 앞바다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야간 탑승 시에는 더욱 아름답고 이색적인 야경을 즐길 수 있어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를 대표하는 야간관광 체험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웨일즈 판타지움 공중그네 설치를 시작으로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체험 및 야간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를 대한민국 대표 관광 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국비 공모사업인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은 지난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 4년간 3단계에 걸쳐 추진된다.
총 사업비 453억원이 투입되는 가운데 이번 공중그네 설치를 시작으로 또다른 익스트림 체험시설인 코스터카트, 숙박공간인 '고래잠', 공중보행교 '고래등길', 복합문화공간 '장생아트플렉스' 등이 순차적으로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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