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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측 "조희대 대법원장과 식사·회의한적 없어…개인적 친분도 없다"

등록 2025.09.17 16:34:21수정 2025.09.17 16:3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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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9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2025.09.09. ks@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9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2025.09.0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정윤아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 측은 17일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제기한 한 전 총리와 조희대 대법원장과의 식사 자리 의혹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탄핵 결정을 내리기 전이나 이후를 막론하고 조 대법원장과 회의나 식사를 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한 전 총리측은 이날 뉴시스와 통화에서 이같이 말하며 "한 전 총리는 조 대법원장과 개인적인 친분이 없다"고 했다.

앞서 부승찬 민주당 의원은 16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지난 4월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결정 후 조 대법원장과 한 전 국무총리가 만났고, 그 자리에서 '이재명 사건이 대법원에 올라오면 대법원에서 알아서 처리한다'고 말했다는 증언이 있다"고 주장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17일 "어제 국회 대정부 질문 과정에서 부승찬 의원의 충격적인 의혹 제기가 있었다"며 "내란 특검은 제기된 의혹에 대해 수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 대법원장은 이날 오후 6시 퇴근길에 관련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히기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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