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인적자원개발 공공부문 '최우수'…지자체서 유일

[안산=뉴시스] 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오른쪽 다섯번째)이 올해 '인적자원개발 심사' 공공부문 최우수 기관 선정을 기념해 공직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안산시 제공) 2025.09.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안산시는 교육부와 인사혁신처, 한국직업능력연구원 공동 주관 올해 '인적자원개발(Human Resources Development) 심사'에서 공공부문 최우수기관(Best HRD)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는 능력을 중심으로 인재를 채용·관리하고 재직 중인 근로자에게 지속적인 교육훈련 기회를 제공하는 등 인적자원개발이 우수한 공공·민간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사업이다. 기관 내부적으로는 인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대외적으로는 국민에게 한층 향상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도입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곳은 안산시가 유일하다.

안산시는 심사에서 ▲외부 전문 기관의 조직진단 ▲공정한 채용 ▲적절한 인력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추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2007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으로 최초 선정된 데 이어 지금까지 7회 연속(3년마다 인증) 인증을 획득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앞으로도 인공지능(AI)·로봇 등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춰 공직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높은 수준의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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