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혁 사장, 공공기관의 날 국민포장…전국 지방공기업 중 유일

[안동=뉴시스] 이재혁 경북개발공사 사장(오른쪽)이 18일 열린 제20회 지방공공기관의 날 기념식에서 국민포장을 받고 있다. (사진=경북개발공사 제공) 2025.09.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이재혁 경북개발공사 사장이 18일 열린 제20회 지방공공기관의 날 기념식에서 전국 280여개 지방공기업 중 유일하게 국민포장을 받았다.

이 사장은 2021년 취임 후 공사의 체질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혁신경영에 들어가 2023년 창립 이래 최초로 경영평가 전국 1위,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 고객만족도 조사 전국 1위의 이른바 '3관왕'을 달성했다.

또 경북도청신도시 사업, 공공임대주택 브랜드 '온단채' 사업, 도 단위 개발공사 최대 규모의 약정형 공공임대주택 공급, 영주·울진·안동 국가산업단지 조성, 신재생에너지 사업 등에서도 '지속가능 성장'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행복드림주택' 건설로 24시간 통합돌봄체계를 선보인 것과 지역밀착형 공공임대주택 공급, 지역활력타운 조성 등의 사업은 저출생·지방소멸 위기 극복에 큰 도움을 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업추진 전 과정에서 ▲지역업체 대상 관급자재 구매 ▲수의계약에서 지역업체 우선 등으로 경북 건설경기 활성화를 이끌었다는 점도 인정 받았다.

지방공기업 최초의 'Scope 3 탄소배출 관리체계' 도입, TNFD 공시, 민간기업 대상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지원, ESG교육 추진 등 ESG경영에서도 많은 성과를 냈다.

'더행복한GBDC하우스'를 울릉군에 잇따라 준공하는 등 경북 전역에서 펼치고 있는 수혜자 중심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재혁 사장은 "도민의 복리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라는 공사 사명을 적극 실현해나가라는 의미의 포상이라 생각한다"며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방공기업의 모든 책임을 이행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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