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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어린이 30년 우정'…횡성 대표단, 日 야즈정으로

등록 2025.09.19 10:5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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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간 문화체험·교류…'협력·우정 강화'

[횡성=뉴시스] 횡성군청 표지석.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횡성=뉴시스] 횡성군청  표지석.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미래 세대 우정과 협력 강화를 위해 지역 어린이 대표단이 22일까지 4일간 일본 야즈정을 방문하고 교류 활동을 펼친다.

19일 횡성군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30주년을 맞은 양 지역 간 어린이 교류의 일환으로 지난달 횡성에서 개최된 기념행사에 이어 상호 방문으로 진행된다.

이번 방문은 지역 초등학교 6학년 어린이 10명과 인솔자 5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이 야즈정을 찾는다.

대표단은 야즈정에서 열리는 환영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서예를 통한 30주년 기념물 제작 ▲타임캡슐 편지 쓰기▲명탐정 코난 마을 탐방 ▲와카사 철도 체험 ▲우라도메 해안 유람선 승선 등이 있다.

이를 통해 지난달 횡성에서 쌓은 어린이들의 우정을 이어가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며 교류와 협력의 폭을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

김명기 군수는 "30년간 이어온 어린이 교류는 양 지역 미래 세대가 서로를 이해하고 우정을 키워온 귀중한 자산"이라며 "국제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와 세계를 잇는 가교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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