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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착한가격업소' 35곳 정비…재지정여부 점검한다

등록 2025.09.19 13:3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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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뉴시스] 강원 삼척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삼척=뉴시스] 강원 삼척시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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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삼척시가 합리적인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로 시민 생활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일제 정비에 나선다.

시는 26일까지 음식점과 개인서비스 업소 등 관내 35곳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이달 중 최종 재지정 여부를 확정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저렴하면서도 양질의 서비스 제공 ▲위생·청결한 운영 ▲친절한 고객 응대로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는 우수 업소다. 매년 지자체가 지정·관리하고 있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업소별 가격 수준, 위생 상태, 공공성 등을 확인하고 기준에 부합하는 업소만 자격을 유지할 계획이다.

정비 결과 자격을 유지한 업소는 공공요금 감면, 쓰레기종량제 봉투 지원 등의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 받는다. 기준 미달 업소는 인증서를 회수해 신뢰도를 높인다.

시 관계자는 "착한가격업소는 단순히 값이 저렴한 가게가 아니라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합리적인 소비와 만족을 보장하는 지역의 신뢰 브랜드"라며 "앞으로도 홍보를 강화해 많은 시민들이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하도록 유도하고 건전한 소비문화 확산과 물가 안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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