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소속사 정산금 의혹 반박 "위법사항 無"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03.31. jini@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3/31/NISI20250331_0020754436_web.jpg?rnd=20250331172203)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03.3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배우 김수현 소속사가 정산금 의혹을 반박했다.
골드메달리스트는 19일 "금일 기사 사실 관계를 바로 잡을 필요가 있다"며 "상장회사는 국제회계기준(K-IFRS)을 따르고 비상장회사는 일반기업회계기준(K-GAAP)을 따르기 때문에 상장회사와 비상장회사인 당사 회계처리를 비교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당사는 일반기업회계기준에 따라 배우 배분액이 매출 원가에 포함 좨 회계상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최대주주인 바른제2호투자조합이 사업자 등록지 건물에 입주하지 않은 것과 관련해서는 "조합은 해당 주소지를 소재지로 적법하게 등록했다"며 "투자조합 특성상 물리적인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경우는 사실상 없고 현재도 마찬가지"라고 해명했다. "당사는 수년 전부터 법무법인 LKB평산과 법률고문 계약을 체결하고, 경영 전반에 걸쳐 면밀한 법적 검토를 거치고 있다. 경영에 있어 어떠한 위법사항도 없다"고 강조했다.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골드메달리스트가 2020~2024년 5년간 소속 연예인에게 지급한 정산금은 총 6억7000만원에 불과했다. 업계 평균보다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김수현은 지난해 tvN '눈물의 여왕'으로 약 200억원 흥행 성과를 올렸으나 정산금은 2억7000만원에 그쳤으며, 바른제2호투자조합 실체도 모호하다고 지적했다.
골드메달리스트는 김수현과 이부형 이로베(이사랑)가 설립했다. 설인아, 최현욱, 이종현, 김수겸 등이 소속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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