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민정음 해례본' 가치 보전·진흥…안동시의회, 조례통과
![[대구=뉴시스] 대구간송미술관 개관 기념 국보·보물전 '여세동보-세상 함께 보배 삼아'에서 전시되고 있는 훈민정음 해례본.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10/06/NISI20241006_0001669295_web.jpg?rnd=20241006134852)
[대구=뉴시스] 대구간송미술관 개관 기념 국보·보물전 '여세동보-세상 함께 보배 삼아'에서 전시되고 있는 훈민정음 해례본.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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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의회는 제26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이재갑 의원이 대표발의한 '안동시 훈민정음 해례본의 가치 보전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을 통과시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례는 훈민정음 해례본 간송본과 상주본 원소장처로서 안동이 지닌 역사적·문화적 위상을 되새기고 그 가치를 체계적으로 발굴·보전·진흥시키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다.
조례 주요 내용으로 훈민정음 해례본 관련 연구·전시·교육·교류·콘텐츠 발굴 등 보전 및 진흥 사업, 훈민정음 해례본 가치 보전과 진흥을 위한 지원, 관련기관 및 단체와 협조, 위원회 설치를 통한 심의·자문, 시민 자긍심 고취와 지역문화 발전 기여를 위한 포상 조항 등을 담고 있다.
훈민정음 해례본은 1962년 국보 제70호로 지정된 데 이어 1997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인류 공동 자산이다.
안동은 훈민정음 해례본 원소장처라는 역사적 장소성을 가지면서도 지금까지 이에 대한 체계적이고 주체적인 보전·진흥 활동이 없었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안동시는 훈민정음 해례본 관련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이 의원은 "훈민정음 해례본은 한글 창제 정신과 철학, 인류 문화유산으로서 가치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소중한 기록물"이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계기로 안동이 훈민정음 해례본 가치 보전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시민 자긍심을 북돋우며 지역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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