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세 상대로 홈런 친 KT 안현민, 2경기 연속 대포 가동…시즌 22호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KT 위즈 안현민이 3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특점을 올린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KT 위즈 제공) 2025.08.30.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9/05/NISI20250905_0001936531_web.jpg?rnd=20250905232517)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KT 위즈 안현민이 3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특점을 올린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KT 위즈 제공) 2025.08.30. *재판매 및 DB 금지
안현민은 2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벌어진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3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회 홈런을 때려냈다.
KT가 2-0으로 앞서가던 5회말 무사 1루 상황에 타석에 들어선 안현민은 상대 우완 구원 투수 최원태를 상대로 왼쪽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안현민은 시속 143㎞ 몸쪽 낮은 초구 투심 패스트볼을 노려쳐 홈런으로 연결했다. 비거리는 122m.
안현민은 지난 20일 수원 한화 이글스전에서 1회 폰세를 상대로 선제 3점포를 쏘아올렸다. 안현민의 홈런으로 경기 초반 기세를 살린 KT는 4-2로 승리, 폰세의 17연승 행진을 막아섰다.
폰세는 5이닝 5피안타(1홈런) 6탈삼진 4볼넷 4실점하고 시즌 28번째 등판에서야 첫 패전을 떠안았다.
기세를 끌어올린 안현민은 2경기 연속 홈런을 날리며 시즌 홈런 수를 22개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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