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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소방교육대 설계 공모 당선작 선정…내년 8월 착공

등록 2025.09.22 17: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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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뉴시스] 충북소방교육대 조감도 (사진= 충북소방본부 제공) 2025.09.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보은=뉴시스] 충북소방교육대 조감도 (사진= 충북소방본부 제공) 2025.09.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보은=뉴시스] 서주영 기자 = 충북소방본부는 22일 소방교육대 건립 설계 공모에서 종합건축사사무소 선기획·선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공동 작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공공건축가, 대학교수 등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 9명은 공모작 2개를 심사해 이같이 결정했다.

이들은 "각 공간의 접근을 위한 동선 및 시설 등이 적절히 배부됐고, 방위 및 조망을 고려한 공간계획이 적절하다"며 당선작에 더 높은 점수를 준 것으로 확인됐다.
 
충북도는 232억5000만원을 투입해 보은군 장안면 오창리에 부지 6만5124㎡, 연 면적 3580㎡ 규모의 소방교육대를 짓는다. 

본관(지하 1층~지상 3층), 종합훈련탑, 실화재 훈련지원시설 건물 3개동을 짓고 차량조작 훈련장, 편의시설 등을 조성한다.

도는 실시 용역에 착수한 뒤 2026년 8월 착공할 예정이다. 준공 예정일은 2027년 12월이다.

정남구 충북소방본부장은 “소방교육대 건립이 완료되면 도내 소방공무원들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훈련을 제공해 재난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도 민선 8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충북소방교육대 건립은 지난해 9월 열린 부지선정위원회에서 보은에 건립하는 것으로 최종 확정됐다. 당시 부지 가격, 교통 접근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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