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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과자공장서 작업자 4명 일산화탄소 중독…병원 이송

등록 2025.09.22 18:30:31수정 2025.09.22 19: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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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과자공장서 작업자 4명 일산화탄소 중독…병원 이송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의 한 과자생산 공장에서 일산화탄소 중독 증상을 보인 작업자 4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22일 부산 사하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1분께 사하구의 한 과자생산 공장에서 LP가스가 유출돼 작업자들이 어지럼증을 호소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당 공장 내 작업자 8명 중 4명이 어지럼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가스공사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현장점검 실시한 결과, 밀폐된 장소에서 일산화탄소 포화도가 높아져 작업자들이 중독된 것으로 추정됐다.

경찰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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