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경제·국방 수장 美하원 대표단 잇따라 접견
미 하원 대표단 6년만의 방중
허리펑 부총리 “상호 존중·협력 필요”
둥쥔 국방부장 “군사관계 개선 위한 실질 행동 촉구”
![[베이징=신화/뉴시스] 미국 연방 하원 대표단이 약 6년 만에 중국을 방문한 가운데, 중국 경제·국방 수장이 잇따라 대표단을 접견하며 양국 간 신뢰 회복과 관계 안정화를 강조하고 나섰다. 사진은 22일 허리펑 경제 부총리(오른쪽)가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연방 하원의 애덤 스미스 의원(민주·워싱턴)과 만나 악수하는 모습. 2025.09.23](https://img1.newsis.com/2025/09/23/NISI20250923_0020988769_web.jpg?rnd=20250923104553)
[베이징=신화/뉴시스] 미국 연방 하원 대표단이 약 6년 만에 중국을 방문한 가운데, 중국 경제·국방 수장이 잇따라 대표단을 접견하며 양국 간 신뢰 회복과 관계 안정화를 강조하고 나섰다. 사진은 22일 허리펑 경제 부총리(오른쪽)가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연방 하원의 애덤 스미스 의원(민주·워싱턴)과 만나 악수하는 모습. 2025.09.23
22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허리펑 경제 부총리는 이날 오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애덤 스미스 하원의원(민주당, 군사위원회 소속)이 이끄는 미 하원 대표단과 회담을 가졌다.
허 부총리는 회담에서 “지난 19일 시진핑 국가주석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간의 통화에서 양측은 중요한 합의를 도출하고, 향후 미중 관계의 안정적 발전을 위한 전략적 방향을 제시했다”며 “양국은 광범위한 협력 공간과 공동 이익을 공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국 측이 중국과 상호 존중, 평화 공존, 상생 협력의 원칙에 따라 솔직히 소통하고 상호 신뢰를 증진하며 의문을 해소해 나가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미중 경제·무역 관계가 안정적이고 건강하며 지속 가능하게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같은 날, 둥쥔 중국 국방부장도 대표단을 접견했다.
둥 부장은 회담에서 “미중 양국은 상호 성취와 공동 번영을 실현할 수 있으며, 이는 양국은 물론 세계에도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외부의 방해 요소와 제약을 극복하고, 건설적이고 실질적인 행동을 통해 양국 군사 관계의 개선과 협력 증진에 적극적으로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둥 부장은 또한 “중국군은 미국 측과 평등하고 상호 존중하는 관계 속에서 평화적으로 공존하고, 안정적이고 긍정적인 양국 군사 관계를 구축할 의지가 있다”고 밝히면서도 “동시에 국가 주권과 안보, 발전 이익은 결연히 수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양국은 군사적 소통 채널을 원활하게 유지하고, 실질적인 행동을 통해 양국 및 양국 군대 간 관계의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뤄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리창 국무원 총리도 지난 21일 같은 대표단을 접견하고, 양국 관계 안정화와 협력 확대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 바 있다.
미국 연방 하원 대표단은 21일부터 중국을 방문 중이며, 미 의회 대표단의 중국 방문은 2019년 이후 약 6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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