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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경찰·교육·소방과 위기가구 조기 발굴 협약

등록 2025.09.24 14:5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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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 촘촘한 안전망 구축

[창녕=뉴시스] 위기가구 조기 발굴 및 맞춤형 복지 지원을 위한 유관기관 협약 체결을 하고 있다. (사진= 창녕군 제공) 2025.09.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녕=뉴시스] 위기가구 조기 발굴 및 맞춤형 복지 지원을 위한 유관기관 협약 체결을 하고 있다. (사진= 창녕군 제공) 2025.09.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창녕경찰서, 교육지원청, 소방서와 함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위기가구를 신속히 발견하고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체계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주민 복지 증진과 안전망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네 기관은 위기가구 및 복지사각지대 가구의 공동 발굴과 정보 공유,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과 현장 안전 확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군은 위기가구 발굴 접수·자원 연계 및 사후 관리를 담당하며 경찰서와 소방서는 순찰·출동·구급 과정에서 발견한 위기가구를 신속히 통보하고 필요 시 합동 방문에도 참여한다.

교육지원청은 학교 및 상담 과정에서 확인된 위기가구를 적극 신고하고 학생 가정 특성을 고려한 교육적 지원을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군민 누구도 복지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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