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어린이 오페라 ‘룰루랄라 매직해적단’ 공연

인하대 병원 제공
인하대병원은 어린이 오페라 ‘룰루랄라 매직해적단’ 공연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종근당 주최, 한국메세나협회 주관, 파볼라 오페라단 출연, 병원 사회공헌지원단 진행으로 마련됐다.
공연 현장에는 병동 환아와 보호자, 외래 내원객, 교직원 등 많은 이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아이들은 해적단의 모험 이야기에 빠져 한 시간 동안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공연 후 진행된 포토타임으로 웃음과 추억을 함께 나눴다.
현장에서는 공연 관련 동화책 50권과 소정의 기념품이 함께 제공돼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고 인하대병원 교직원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이 행사 안내와 운영을 맡아 안전하고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
이번 공연은 환아와 보호자에게 문화예술을 통한 정서적 치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병원의 문화 나눔 활동으로도 의미를 더했다.
김명옥 인하대병원 사회공헌지원단장(재활의학과 교수)은 “아이들이 공연을 보며 환하게 웃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도 환아와 보호자에게 즐거움과 위로를 전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