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형 건강주치의' 시범 사업 앞두고 수행 의료인 교육
![[제주=뉴시스] 제주도는 '제주형 건강주치의 시범사업'을 위해 수행 의료기관에 대한 교육을 지난 20일부터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주도 제공) 2025.09.25.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9/25/NISI20250925_0001953435_web.jpg?rnd=20250925132714)
[제주=뉴시스] 제주도는 '제주형 건강주치의 시범사업'을 위해 수행 의료기관에 대한 교육을 지난 20일부터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주도 제공) 2025.09.25. [email protected]
이번 교육은 제주시 삼도동·구좌읍·애월읍, 서귀포시 성산읍·대정읍·안덕면·표선면 등 7개 시범지역 내 수행 의료기관 건강주치의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이 교육은 대한가정의학회를 중심으로 도내외 교수와 전문의가 강사로 나선다. 대한가정의학회는 건강주치의 임상지침을 개발해 교육 교재로 활용할 예정이다.
의료기관이 건강주치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되려면 건강주치의와 2명 이상의 지원 인력이 반드시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지난 20~21일에는 간호사, 간호조무사 등 지원 인력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제주형 건강주치의 시범사업은 지역사회 일차의료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대한가정의학회·제주의료원·도내 6개 종합병원과 협약을 체결하며 시행 준비를 마쳤다.
사업이 시행되면 65세 이상, 12세 이하 제주도민은 자신의 주소지와 상관없이 시범지역 내 건강주치의 의료기관을 방문해 등록하면 된다. 대상자는 건강위험평가, 만성질환 관리, 건강검진·상담·교육, 요양·돌봄 연계 등 10대 서비스를 포괄적으로 제공 받는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제주형 건강주치의 시범사업이 성공적 1차 의료 모델로 발전할 수 있도록 행정,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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