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추석 다중운집행사 안전관리…'현장상황반' 운영
추석연휴 안전관리 대책 시행…비상 대응
![[대구=뉴시스] 대구시청 산격동 청사.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2/11/14/NISI20221114_0001128583_web.jpg?rnd=2022111411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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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시는 '추석연휴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다중운집행사·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 산불·화재 안전관리, 풍수해 대비 사전점검, 성수식품 불법유통 단속 등 각 분야별 맞춤형 예방 조치와 비상 대응체계를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전방위적 안전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시는 명절 기간 전후로 열리는 다중운집행사에 대해 구·군, 경찰, 소방, 민간 전문가와 함께 사전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행사 당일 현장상황반을 운영해 인파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시민들이 많이 찾는 다중이용시설(전통시장, 대형마트, 영화관, 여객터미널 등) 245곳을 대상으로 피난·방화 설비 정상 작동 여부와 건축 구조부 균열·손상 상태 등을 점검할 방침이다.
연휴 기간 중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전통시장·백화점·철도역사 등 화재취약시설 10개소를 대상으로 소방안전본부와 함께 합동 표본점검을 실시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등 화재예방과 초기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풍수해(태풍, 호우 등)에 대비해 관내 인명피해 우려 시설 1089곳에 대해 이달 중 사전 전수점검을 완료하고 점검 결과에 따라 응급조치 및 보수 작업도 신속히 추진한다. 연휴기간 중 기상특보 발효 시에는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한다.
시민 먹거리 안전을 위해 30일까지 명절 성수식품에 대한 불법 유통행위 특별단속도 실시한다. 주요 단속 사항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 또는 판매, 무허가·무신고 식품 제조 및 판매, 식품성분 등 거짓 표시 등이다.
재난안전실은 연휴 기간 동안 7개 상황반을 편성해 특별 비상근무를 실시하며 모든 재난 상황을 24시간 실시간으로 파악해 초동 조치하고 관계기관에 신속하게 상황 전파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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