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제33회 강원특별자치도생활체육대회 선수단 출정식

22개 종목 411명 참가…“국민고향 정선의 위상 높일 것”

정선군은 24일 정선한우타운 연회실에서 최승준 정선군수, 강신열 군체육회장, 선수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3회 강원특별자치도생활체육대회 선수단 출정식을 갖고 있다.(사진=정선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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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정선군은 24일 정선한우타운 연회실에서 제33회 강원특별자치도생활체육대회 출전을 앞두고 선수단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출정식에는 최승준 정선군수, 전영기 군의장, 강신열 정선군체육회장과 체육회 임원, 선수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선전을 다짐했다.

행사는 출전 보고를 시작으로 인사말, 격려사, 선수 선서, 기념촬영과 만찬 순으로 진행되며 뜨거운 응원 분위기 속에 선수단의 결의를 북돋았다.

정선군은 이번 대회에 육상, 수영, 축구, 야구, 테니스 등 22개 종목에 선수 329명과 임원 82명 등 총 411명을 파견한다. 선수단은 생활체육 동호인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예정이다.

강신열 정선군체육회장은 “국민고향 정선을 대표해 출전하는 만큼 모든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페어플레이 정신을 실천해 주길 바란다”며 “정선군의 위상을 높이고 자긍심을 드높이는 대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33회 강원특별자치도생활체육대회는 26일부터 28일까지 영월군 동강 둔치 일원에서 열리며 도내 18개 시군에서 83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29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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