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총리, 유엔서 “냉전 사고로 회귀 경계…다자주의·평화·협력 강조”
![[유엔본부=신화/뉴시스] 중국 리창 총리가 26일(현지시간) 유엔총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2025.09.27](https://img1.newsis.com/2025/09/27/NISI20250927_0020995247_web.jpg?rnd=20250927013525)
[유엔본부=신화/뉴시스] 중국 리창 총리가 26일(현지시간) 유엔총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2025.09.27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리강(李强) 총리는 26일(현지시간) 유엔총회 연설에서 세계가 냉전 사고로 회귀할 수 있다며 경고하면서 다자주의와 자유무역을 수호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AP와 AFP,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리창 총리는 이날 유엔총회 일반토론 연설에 나서 이같이 언명했다.
리 총리는 "세계는 새로운 혼란과 변혁의 시기에 들어섰다. 단독주의와 냉전 사고가 되살아나고 지난 80년간 구축된 국제 규칙과 질서가 심각한 도전에 직면했으며 과거 효과적이었던 국제 체계가 지속적으로 흔들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리 총리는 "인류가 다시 한번 중요한 갈림길에 서 있다"며 보호무역과 관세 부과 등 일방적이고 보호주의적인 조치가 현재 세계 경제 침체의 주요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다만 리 총리는 "평화와 공존, 공정과 정의, 강권에 굴복하지 않는 용기 등 기본적 가치가 여전히 유효하며 이로써 우리는 더 나은 미래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리 총리는 중국이 지속적으로 세계에 문호를 넓혀왔다며 국제사회와 협력해 유엔헌장 정신을 지켜 나가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리 총리는 중국이 세계 평화와 안보의 확고한 수호자, 글로벌 공동발전의 중요 추진자라며 공존과 다자주의 실현, 국제 문제 해결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천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