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대표' 보은 장안농요, 66회 한국민속예술제서 우수상
대상 울산 쇠부리소리보존회, 최우수상 김천농악단

보은 장안농요 66회 한국민속예술제 우수상 수상 *재판매 및 DB 금지
[영동=뉴시스]연종영 기자 = 충북 보은 '장안면 전통민속보존회'가 66회 한국민속예술제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우수상을 받았다.
27일 보은군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후까지 문화체육관광부·충북도·영동군이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가 열리는 영동에서 주최한 대회에서 장안면 전통민속보존회는 충북 대표로 출전해 장안농요를 공연했다.
대상은 울산 쇠부리소리보존회(울산 쇠부리소리), 최우수상은 김천농악단(김천 지신밟기)이 차지했다.
보은 장안농요는 메나리조 음계와 농민의 삶을 표현하는 사설로 구성한 소리다. 품앗이처럼 공동체 노동 속에서 고달픔을 흥으로 승화하는 게 특징이다.
메나리조는 경상도·강원도·함경도 등 한반도 동부지역의 민요와 무가에 사용되는 음악 어법인데, ‘미·라·도’를 주요음으로 사용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