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자원 전산망 장애 대응…화성시, 재난본부 가동
4개 실무반 편성…전산복구 모니터링, 상황관리
정명근시장,..UPS, 소화시설 긴급점검 지시
![[화성=뉴시스]화성시청 전경.(사진=화성시 제공)2025.08.21.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8/21/NISI20250821_0001923478_web.jpg?rnd=2025082114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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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화성시는 지난 26일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발생한 화재로 정부24 등 정부 온라인 서비스가 중단됨에 따라, 27일 정명근 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긴급 가동하고 시민 불편 최소화 대책 마련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재난상황관리반 ▲시스템점검복구반 ▲민원처리대응반 ▲재난수습홍보반 등 4개 실무반을 편성하고, 전산망 장애 복구현황 모니터링과 상황 관리에 착수했다.
구체적인 대응 조치로는 ▲실·국·소별 행정정보시스템 장애 여부 점검 ▲민원 접수 수기처리 체계 가동 ▲복구 진행상황 실시간 모니터링 ▲대시민 안내 및 대체 서비스 홍보 등이다.
특히 지연이나 중단이 우려되는 민원 서비스는 수기 처리 및 임시 절차를 통해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있으며, 시청 누리집과 SNS로 실시간 장애 현황과 대체 이용 방법을 안내해 시민 불편을 줄이고 있다.
정 시장은 이같은 대책과 별도로 시 본청, 각 출장소 및 행정복지센터 등 44개소에 설치된 무정전 전원장치(UPS)와 관련 설비의 일제점검과 정보통신실 항온항습장치, 소화시설 등 정보통신시스템 중단 예방조치와 유사시 신속진화를 위한 긴급점검을 지시했다.
시는 주말 동안 장애 현황을 면밀히 분석해 정부 및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 조속한 정상화에 나설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예상치 못한 국가 전산망 장애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며 "시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선제적으로 조치하고, 행정서비스 정상화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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