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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만에 부활…11월1일 원주시민 체육대회 개최

등록 2025.09.29 07:4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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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읍면동 대항…화합·소통의 축제

[원주=뉴시스] '2025 원주시민 체육대회' 포스터. (사진=원주시 제공) 2025.09.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 '2025 원주시민 체육대회' 포스터. (사진=원주시 제공) 2025.09.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2001년 이후 중단됐던 원주시민 체육대회가 24년 만에 다시 열린다.

원주시는 시 승격 70주년을 기념하고 시민 간 소통·화합, 지역사회 결속력 강화를 위해 11월 1일 원주종합운동장에서 '2025 원주시민 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체육대회는 25개 읍면동 대항전 형식으로 진행된다. ▲혼성계주 ▲5인 6각 ▲파크골프 퍼팅 ▲단체줄넘기 ▲줄다리기 ▲훌라후프 ▲여자 PK 등 총 7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읍면동 간 인구 수, 고령화 비율을 고려해 1부와 2부로 나눠 경기를 치뤄 모든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한마당 축제로 구성됐다.    

대회 당일 오전 8시30분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오전 9시에는 참가 선수단 입장과 개회식이 진행된다. 이후 종목별 체육 경기가 이어지고 오후에는 초청 가수 공연과 시민 대표 공연, 시상식, 경품 추첨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대회에는 원주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10월 13일까지 주소지 또는 사업장 소재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원강수 시장은 "이번 대회는 단순한 체육대회를 넘어 원주시 25개 읍면동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뛰고 웃는 진정한 화합의 축제가 될 것"이라며 "이웃과 마음을 나누고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의 장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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