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농협, 별량 벼 건조장 시설 준공식…하루 240t 처리
60억원 투입…고품질 쌀 생산 기반 강화
![[순천=뉴시스] 29일 순천농협 별량 건조장에서 별량 벼 건조장 시설 준공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순천농협 제공) 2025.09.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9/29/NISI20250929_0001956941_web.jpg?rnd=20250929163133)
[순천=뉴시스] 29일 순천농협 별량 건조장에서 별량 벼 건조장 시설 준공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순천농협 제공) 2025.09.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순천=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순천농협은 29일 순천농협 별량 벼 건조장 시설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순천농협에 따르면 노후화된 벼 건조장 시설을 개보수 및 증축해 새롭게 단장했다. 농업인 편익 증진과 고품질 쌀 생산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벼 건조장 시설 개선 사업은 총 60억 원이 투입됐다. 국비 25%, 전남도비 4%, 순천시비 9%, 순천농협 자체 사업비 62% 비율로 반영됐다.
새롭게 개선된 건조장은 ▲원물 투입구 개선으로 처리 속도 향상 ▲ 건조 용량 확대 ▲대기환경 개선 ▲일일 240t 처리 ▲안전사고 예방 등이 기대된다.
준공식은 노관규 순천시장, 서동욱 도의원, 한춘옥 도의원, 장경원 시의원 , 주철호 순천시지부장, 순천농협 조합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순천시의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힘써주는 순천농협에 감사드린다"며 "순천시도 농업인과 함께 지혜를 모아 지역 농업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순천농협 최남휴 조합장은 "순천시의 쌀 주산지인 별량 지역의 벼 건조장 시설 개선은 조합원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며 "현대화를 통해 수확기 혼잡 해소와 품질 향상, 안전한 작업 환경이 마련된 만큼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순천농협의 지역 대표 브랜드 쌀 '나누우리'는 5년 연속 전남 10대 브랜드 쌀에 선정됐다. 최근에는 '순천만 정원향미'를 출시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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