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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시장 폭행은 심각 범죄, 재발방지책 강화할 것"

등록 2025.09.29 17:05:41수정 2025.09.29 19: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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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화성시의회 민주당 12인 입장문 발표

 [화성=뉴시스]문영호 기자=화성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위영란 의원(단상)을 비롯해 의원 12인이 29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대상 폭력행위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하고 있다.2025.09.29.sonanom@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화성=뉴시스]문영호 기자=화성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위영란 의원(단상)을 비롯해 의원 12인이 29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대상 폭력행위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하고 있다[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화성=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화성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정명근 시장에 대한 민원인의 폭행을 심각한 범죄행위로 규정, 폭력·협박이 재발하지 않도록 법적·제도적 장치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12명은 29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직자 대상 폭력행위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했다.

의원들은 입장문에서 "최근 발생한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한 공직자에 대한 폭행 사건은 민주주의의 근간을 위협하고 공직자의 안전을 심각하게 침해한 반사회적 범죄 행위"라고 규정했다.

이어 "어떠한 이유로도 폭력은 정당화 될 수 없으며 우리 사회에서 결코 용납돼서는 안 된다. 다시는 정치인을 비롯한 공직자에 대한 폭력과 협박이 재발하지 않도록, 법적·제도적 장치를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도 앞서 지난 22일 민선8기 제9차 정기회의에서 정 시장에 대한 폭행과 관련, 경찰의 엄정 수사와 재발방지를 위한 정부 차원의 법적·제도적 장치 마련을 촉구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지난 16일 화성시 소재 모 식당에서 지역 기관장 오찬 간담회 중 민원인으로부터 폭행을 당해 인대 파열 등 전치 4주의 상해를 입고 4일 간 입원 치료를 받은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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