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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스마트팜 교육센터, 농산물원종장에 건립한다

등록 2025.09.30 14:5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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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팜 농업인 양성

[제주=뉴시스] 제주도 농업기술원 청사.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제주도 농업기술원 청사.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임재영 기자 = 제주도 농업기술원은 내년 국비 19억원, 도비 20억원 등 39억원을 투자해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농산물원종장 내에 '제주 스마트팜 교육센터'를 건립한다고 30일 밝혔다.

현재 제주에는 스마트팜 전문 교육기관이 없어 단순 환경제어 중심의 교육만 이뤄지고 있으며, 타 지역 교육기관을 이용할 경우 비용과 시간이 추가로 소요되는 실정이다.

이런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스마트팜 교육센터를 건립한다. 신축하는 교육센터는 3500㎡ 규모로 이론·실습 강의실, 분임실, 경영실습형 온실 등을 갖춘다.

농업기술원측은 품목별 스마트팜 재배기술과 스마트 제어기술 향상 등을 위한 중장기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2026년까지 스마트팜 전문 연구·지도사를 양성하고, 이들을 교육센터 강사로 활용할 계획이다.

양철준 도 농업기술원 스마트기술팀장은 "내년 스마트팜 교육센터를 완공하면 제주 농업인들이 최신 스마트 영농기술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며 "이를 통해 지속 성장 가능한 제주농업의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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