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서 2년 연속 최우수상
시민 중심 일자리 정책 성과 인정 받아
지난해 1만7400개 시민 일자리 지원
![[광주=뉴시스] 30일 열린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박병규 광주 광산구청장(오른쪽)이 최우수상을 수상한 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 광주 광산구 제공) 2025.09.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9/30/NISI20250930_0001958080_web.jpg?rnd=20250930153851)
[광주=뉴시스] 30일 열린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박병규 광주 광산구청장(오른쪽)이 최우수상을 수상한 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 광주 광산구 제공) 2025.09.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광주 광산구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공시제 부문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광산구는 현장의 요구와 시민 눈높이에 맞춘 전략과 시민 만족·체감도를 높인 효과적인 사업을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원한(시민이 원한) 지속가능 일자리'를 강조하면서 지난해 직접일자리 창출과 직업능력 개발 훈련 등 총 180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1만7400여개 시민 일자리를 지원했다. 이는 지난해 일자리 목표(1만4707개)를 119% 초과 달성한 것이다.
정부 국정과제로 반영된 지속가능 일자리 정책 '풀뿌리 시민참여형 사회적 대화'가 대표적 사례로 꼽혔다. 지역 주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자체 예산 7억원을 투입한 '광산형 시민수당 일자리 사업'을 통해 경력 단절 여성과 미취업 시민 등 673명에게 일 경험을 지원했다.
광산구 기업주치의센터와 협업을 통해 지역 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정부 정책 지원금 12억원을 확보, 맞춤형 컨설팅 제공과 전통산업 생산성 제고, 신규 고용 창출을 뒷받침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로 채택된 지속가능 일자리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겠다"며 "시민에게 힘이 되고 삶을 행복하게 하는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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