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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비행 도전 중 비극…中 인플루언서 초경량기 추락사(영상)

등록 2025.10.01 10:4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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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인플루언서 탕페이지가 사고 발생 전 초경량 항공기를 조종하고 있다(사진=뉴욕포스트)2025.10.01 *재판매 및 DB 금지

[뉴시스] 인플루언서 탕페이지가 사고 발생 전 초경량 항공기를 조종하고 있다(사진=뉴욕포스트)2025.10.01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중국에서 '초경량 비행기'를 타고 하늘을 나는 콘텐츠로 인기를 끌던 인플루언서가 생방송 도중 추락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30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와 뉴스위크 등 외신에 따르면 중국 인플루언서 탕페이지는 지난달 27일 중국 중부 쓰촨성의 한 도시에서 생중계를 하던 중 추락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탕페이지가 초경량 비행기를 타고 조종하다가 갑자기 육지에 추락하면서 화염에 휩싸이는 장면이 담겼다.

탕페이지는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당시 생방송은 수백 명의 시청자가 지켜보고 있었으며, 댓글 창에는 "그를 구해달라" "긴급 구조대를 불러라"라는 메시지가 잇따랐다.

사고 당시 탕페이지는 헬멧이나 낙하산 같은 안전 장비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당국은 주변 지역에 물리적 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탕페이지는 사고 직전에 단 6시간의 연습을 마친 뒤 "하늘을 날 준비가 됐다"며 비행에 나섰다. 그는 초경량 항공기를 조종하는 데 조종사 면허는 필요하지 않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사고 이후 탕페이지의 생방송 계정은 비공개로 전환됐다. 장례 절차나 구체적 사망 원인 등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이번 사고로 인해 현지에서는 초경량 비행기의 안전 문제 지적이 나오고 있다고 현지 매체들은 지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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