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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극화 해소 위해 협력"…중기중앙회·국민통합위, '맞손'

등록 2025.10.01 10:3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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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은 중소기업 성장과 양극화 해결

[서울=뉴시스] 중소기업중앙회 전경. (사진= 중소기업중앙회 제공)

[서울=뉴시스] 중소기업중앙회 전경. (사진= 중소기업중앙회 제공)


[서울=뉴시스]강은정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는 1일 서울 영등포구 중기중앙회에서 국민통합위원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 성장과 양극화 해소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을 위한 공동 연구·조사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을 위한 행사 개최 ▲정부 부처·유관기관에 정책 제안 ▲중소기업 인식개선 홍보·캠페인 등을 협력할 예정이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모두의 성장 위원회(가칭)' 설립과 중소제조업 혁신방안, 규제배심원제 도입 문제 등을 논의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우리 사회는 0.1%의 대기업이 전체 부가가치의 66.3%를 차지하는 대기업 중심 생태계로 대·중소기업 간 양극화가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번 정부에서 협동조합 협의요청권 신설과 온라인플랫폼법 제정 등 중소기업계 요구가 국정과제에 반영된 만큼, 앞으로 양 기관이 협력해 중소기업 성장과 양극화 해소를 통해 국민통합을 이뤄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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