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중·고생 '강남인강' 시청, 내년부터 수강료 지원
9월30일 시범사업 중·고등 학교장 간담회
앞서 강남구와 '인강 공동이용 전자 업무협약'
![[안산=뉴시스]이민근 안산시장(오른쪽 네번째)이 집무실에서 '강남인강’연계 온라인 교육지원사업 시범운영에 참여하는 중·고등학교 학교장들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안산시 제공02025.10.01.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0/01/NISI20251001_0001958952_web.jpg?rnd=20251001111220)
[안산=뉴시스]이민근 안산시장(오른쪽 네번째)이 집무실에서 '강남인강’연계 온라인 교육지원사업 시범운영에 참여하는 중·고등학교 학교장들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안산시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안산시가 내년부터 안산지역 중·고등학생 모두에게 '강남인강' 수강료를 지원한다.
강남인강은 중등부 내신부터 고등부 수능 대비에 이르기까지 1500여 개의 수준별 강의를 제공하는 온라인 수능방송 플랫폼이다. 서울 강남구청이 운영하고 있다.
시는 앞서 지난달 12일 강남구와 '강남인강 공동이용 전자 업무협약'을 체결, 안산시 중·고등학생이 강남인강 수강으로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고품질의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제공받을 수 있는 길을 열었다.
협약에 따라 안산지역 중·고등학생은 강남인강을 연간 1만원에 무제한으로 수강할 수 있다. 수강료 4만5000원 중 3만5000원은 안산시가 교육경비로 지원하는 방식이다.
안산시는 내년 본시행에 앞서 올해 7개 학교를 시범운영학교로 선정, 실제 강남인강 수강과정에서 문제점이 없을 지 사전 확인하고 개선하기로 했다.
이민근 시장은 지난 30일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중·고등학교 교장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시의 온라인 교육지원사업의 취지와 방향을 설명하고, 시범사업 과정에서의 협력 사항 등을 논의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온라인 교육지원 사업을 통해 가계의 사교육비 부담을 경감시키고, 학생들에게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해 학생 개인별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 강화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안산교육지원청과 학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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