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코스피 '추가 실탄' 쌓는 개미들…은행 요구불예금 32조↑

등록 2026.02.28 09:00: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5대 시중은행, 2월 한 달간 투자대기성 요구불 32조4081억 급증

정기예금은 7조6358억 규모 증가 전환, 정기적금도 소폭 늘어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코스피가 사상 첫 6000을 돌파한 25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축하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5969.64)보다 114.22포인트(1.91%) 오른 6083.86에,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1165.00)보다 0.25포인트(0.02%) 상승한 1165.25에 거래를 마쳤다. 2026.02.25.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코스피가 사상 첫 6000을 돌파한 25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축하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5969.64)보다 114.22포인트(1.91%) 오른 6083.86에,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1165.00)보다 0.25포인트(0.02%) 상승한 1165.25에 거래를 마쳤다. 2026.02.2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5대 시중은행의 요구불예금이 2월 한 달간 30조원 넘게 불어났다. 3월 코스피 등 시장 상황에 따라 투자자들의 자금 이동이 나타날 전망이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수시입출금식예금(MMDA)을 포함한 요구불예금은 26일 기준 683조9460억원으로 집계됐다. 1월말 651조5379억원에서 이달 들어 32조4081억원 급증한 규모다.

투자 대기성 자금으로 분류되는 요구불예금은 시장 상황에 따라 큰 폭의 변동성을 나타낸다. 지난해 12월에는 24조2551억원 증가했다가 올해 들어 1월 한 달간 22조4705억원 급감한 바 있다. 이달 다시 급증세를 보이면서 3월 코스피 등 투자시장 흐름에 따라 자금 이동을 나타낼 전망이다.

5대 은행의 정기예금 잔액은 26일 기준 944조5088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말 936조8730억원에서 이달 들어 7조6358억원 늘어난 규모다.

이들 은행의 정기예금은 1월 한 달간 2조4133억원 감소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32조7035억원 급감했다.

이달 증가로 전환한 것은 시장금리 상승에 따라 은행권이 수신상품 금리를 상향 조정하면서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들 은행의 주요 정기예금 상품 금리는 1년 만기 우대금리 포함 2.8~2.9%를 형성하고 있다.

5대 은행의 정기적금 잔액은 26일 기준 46조4589억원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말 46조4090억원에서 이달 들어 499억원 늘었다.

앞서 지난 1월 한 달간 정기적금은 482억원 줄면서 1년 만에 감소로 전환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