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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욱 울산시장 당선인 "불편한 시내버스 문제 우선 해결"

등록 2026.06.05 17:11:37수정 2026.06.05 17:2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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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김상욱 울산시장 당선인은 5일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시민 불편 해결을 위해 폐선된 시내버스 노선을 복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2026.06.05.you00@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김상욱 울산시장 당선인은 5일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시민 불편 해결을 위해 폐선된 시내버스 노선을 복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김상욱 울산시장 당선인은 5일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시민 불편 해결을 위해 폐선된 시내버스 노선을 복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김 당선인은 "제일 먼저 해야 할 사업은 시내버스 문제"라며 "천상과 구영, 송대지구, 매곡, 수암동 등은 지금 시민들의 이동이 안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당장 시민들이 삶이 당장 불편하기 때문에 훼손된 버스 노선 복구를 최우선으로 추진하고 아울러 시내버스 공영제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당선인은 이날 오후 시청 버스택시과 담당자, 시내버스 회사 및 노동자들을 만나 시내버스 관련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그는 울산을 제외한 채 진행되는 부산과 경남의 행정통합에 대해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일단은 각 광역단체가 그대로 기능하도록 두고, 부울경 초광역 협의체를 먼저 복원해 공동의 발전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김 당선인은 민선8기 역점 추진사업인 트램 설치사업에 대해서도 재검토 의견을 내놓았다.

그는 "위례 신도시 트램의 경우 공사비가 1800억원 정도로 예상됐지만 이후 3500억원 이상으로 폭증했다"며 "울산의 트램1호선 구간은 그보다 2배로 시 재정으로 버티기 어려울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트램공사로 인한 교통혼잡 등을 고려하면 매몰비용이 들더라도 시민들이 참여하는 공론화 과정을 거쳐 사업 추진 여부를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김 당선인은 5000억원이 들어가는 오폐라하우스 건설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의사를 나타냈다. 막대한 예산을 들여 지어봤자 인구 100만인 도시에서 수요가 없고, 지역 문화예술인들에게도 아무런 혜택이 돌아가지 않는다는 것을 이유로 들었다.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에 대해서도 일부 업자들에게 이익을 주기 위한 구조가 아닌지 염려스러운 부분이 있다며 사업 전반에 대한 검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외에도 관광객 유입 및 문화 활성화 효과도 없는 공업축제보다는 울산의 전통을 담은 처용문화제를 되살려야 한다고 밝혔다.

김 당선인은 인수위 구성과 관련해서 작지만 효율적인 실무자 위주로 구성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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