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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경북 혁신·적극 행정 경진대회' 3관왕 등[포항소식]

등록 2025.10.02 15:5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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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포항시는 '2025년 경북도 혁신·적극 행정 우수 사례 경진대회'에서 혁신·적극 행정 분야 대상 2관왕과 혁신 분야 장려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지난 1일 이강덕 시장과 수상 부서 관계자가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포항시 제공) 2025.10.02.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포항시는 '2025년 경북도 혁신·적극 행정 우수 사례 경진대회'에서 혁신·적극 행정 분야 대상 2관왕과 혁신 분야 장려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지난 1일 이강덕 시장과 수상 부서 관계자가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포항시 제공) 2025.10.02. [email protected]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6일 경북도가 주관한 '2025년 경북도 혁신·적극 행정 우수 사례 경진대회'에서 혁신·적극 행정 분야 대상 2관왕과 혁신 분야 장려상을 수상해 3관왕을 달성했다.

경북도 22개 시군과 공공 기관에서 혁신 사례 42건, 적극 행정 사례 47건이 접수돼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혁신 분야 대상은 도시재생과의 '민관 상생 교통 혁신! 포항에서 타보소'가 차지했다. 이 사례는 대기업 중심의 호출 플랫폼 구조에서 벗어나, 지역이 주도하는 공공 교통 생태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적극 행정 분야 대상은 하수재생과의 '6년 간의 끈질긴 노력 끝에 678억원 예산 절감을 이끌다'가 선정됐다. 민간 투자사업자와 분쟁에서 지자체가 승소한 전례가 없었던 상황에서 끈질긴 대응과 적극적인 행정으로 최초의 사법적 승소 사례를 다수 창출해 무려 678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혁신 분야 장려상은 시 시설관리공단의 '녹색 성장을 위한 IoT 원격 관수시스템 협력 개발’이 수상했다.

◇노인의 날 기념식…어르신 공로 기리고 세대 화합 다져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포항시는 2일 만인당 옆 잔디구장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사진은 기념식 퍼포먼스. (사진=포항시 제공) 2025.10.02.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포항시는 2일 만인당 옆 잔디구장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사진은 기념식 퍼포먼스. (사진=포항시 제공) 2025.10.02. [email protected]


포항시는 2일 만인당 옆 잔디구장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어르신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 경로효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포항향토청년회가 주관한 가운데 노인 강령 낭독과 큰절 올리기, 38명에게 유공자 표창 등으로 어르신의 공로를 기렸으며, 카드 퍼포먼스와 참여형 공연으로 어르신이 직접 주인공으로 참여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장 주변에는 어르신 일자리 홍보관, 건강 체험 부스, 경북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의 노인 학대 예방 캠페인,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홍보, 이미용 봉사 등 다양한 부대 행사를 열어 복지 정보 제공과 세대 간 소통에 이바지했다.

◇이강덕 시장, 무료 급식소 '만나의집'서 어르신과 온정 나눠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이 추석 연휴를 앞둔 2일 북구 용당로 무료급식소 '만나의집'에서 어르신들에게 배식하고 있다. (사진=포항시 제공) 2025.10.02.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이 추석 연휴를 앞둔 2일 북구 용당로 무료급식소 '만나의집'에서 어르신들에게 배식하고 있다. (사진=포항시 제공) 2025.10.02. [email protected]


이강덕 포항시장은 추석을 앞둔 2일 북구 용당로 무료 급식소 '만나의집'에서 어르신 200명에게 배식하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배식에는 왕수일 만나의집 대표(기독교교회연합회 대외협력위원장), 유원식 기독교교회연합회 사회복지위원장 등 봉사자 10여 명이 함께해 힘을 보탰다.

또 배식을 한 후 만나의집 종사자와 함께 식사를 하며, 운영의 어려움을 듣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강덕 시장은 "땀 흘리는 직원과 자원봉사자의 헌신 덕분에 따뜻하고 영양가 있는 음식을 제공할 수 있다"고 격려하며 "오늘 대접한 한 끼가 '누군가 든든하게 곁에 있다'는 따뜻한 마음으로 전해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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