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도매시장서 명절 선물용 과일 최대 10% 할인

농식품부·aT, 20일까지 특별 할인 진행

유통비용 절감해 생산·소비자 상생 최선

[세종=뉴시스]온라인도매시장 현장 운영판 사진. (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현재 온라인 도매시장에서 명절 선물용으로 인기가 높은 사과, 배, 황금향, 포도 등을 최대 10% 할인받을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추석을 맞아 오는 20일까지 농수산물 온라인 도매시장을 통한 특별 할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유통업체는 신선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받고 이를 소비자에게 더 좋은 가격으로 제공하게 된다.

이와 함께 지난달 21일부터 28일까지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카카오 톡딜 온라인 도매시장 특별 기획전이 열렸다.

기획전에서는 온라인 도매시장을 통해 확보한 감귤, 포도, 감, 고구마 등 청과류 품목에 20% 할인쿠폰을 제공했다. 그 결과, 오픈 3일 만에 쿠폰이 모두 소진되며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입증했다.

기운도 aT 유통이사는 "이번 할인 행사는 소비자들이 추석 명절 성수품을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유통비용 절감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고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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