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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훈청, 10월 현충시설 '독립운동가 이상화 고택' 선정

등록 2025.10.05 06: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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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독립운동가 이상화 고택. (사진=대구지방보훈청 제공) 2025.10.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독립운동가 이상화 고택. (사진=대구지방보훈청 제공) 2025.10.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지방보훈청은 10월의 현충시설로 대구 중구에 있는 '독립운동가 이상화 고택'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국가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독립운동인 '한글날 제정' 테마에 맞춰 지역민이 현충시설을 친숙하게 접하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곳은 이상화(1901~1943) 시인이 1939년부터 1943년 작고할 때까지 거주했던 장소다. 그는 문학 활동을 통해 한글이 민족적 정체성이자 저항의 상징임을 보여준 대구 출신 시인이다.

고택은 일제에 저항한 이상화 시인의 정신을 기리고 후손들에게 그의 우국 정신과 문학적 업적을 계승하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국가보훈부는 이러한 역사적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해 2020년 5월8일 이곳을 현충시설로 지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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