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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하루 앞 '귀성 정체' 본격화…서울→광주 6시간40분

등록 2025.10.05 09:3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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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울→목포 6시간40분…광주·전남 진입차 47만대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2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속버스터미널에서 시민들이 버스를 타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5.10.02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2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속버스터미널에서 시민들이 버스를 타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5.10.02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추석을 하루 앞둔 5일 광주·전남으로 향하는 귀성길 정체가 본격 시작됐다.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서울요금소에서 광주까지는 승용차로 6시간40분이 걸리고 있다. 고속버스로는 4시간30분이 소요되고 있다.

서서울에서 목포까지는 승용차로 6시간40분이 걸리고 있다. 승용차 기준 평소 소요 시간보다 3시간 가량 더 걸리는 셈이다.

같은 시간대 광주~서울, 목포~서울 등 역귀성 시간은 각각 4시간, 4시간10분으로 평소 수준과 비슷하다.

현재까지 광주·전남 관할 도로 내에선 비교적 소통이 원활하다. 오후 들어 수도권에서 호남권으로 이동하는 차량이 늘면서 곳곳에서 체증이 빚어질 것으로 보인다.

도로공사는 이날 하루에만 광주·전남 진입 귀성차량이 47만여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오후부터는 귀성 차량 행렬이 본격화되면서 광주·전남으로 들어오는 고속도로 구간 곳곳에 지체 현상이 발생할 수도 있다"며 "도로공사 누리집·교통방송·스마트폰 앱 등을 통해 제공되는 혼잡 예상 시간대, 정체 구간 등 교통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이동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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