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월아산 숲속의 진주’ 누적 방문객…150만명 돌파
쉼표와 여유, 재미와 치유 위한 모든 시설 콘텐츠 총망라
![[진주=뉴시스]진주시, '월아산 숲속의 진주' 전경.(사진=진주시 제공).2024.12.02.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12/02/NISI20241202_0001717854_web.jpg?rnd=20241202100702)
[진주=뉴시스]진주시, '월아산 숲속의 진주' 전경.(사진=진주시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가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진주 정원문화의 상징인 ‘월아산 숲속의 진주’가 지난 2018년 개장이후 누적 방문객 150만명을 돌파하는 등 ‘쉼과 치유의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는 ▲숲 정원 ▲자연휴양림 ▲맨발로 숲 ▲숲속 어린이 도서관 ▲우드랜드 ▲산림레포츠 등 숲과 정원에서 누릴 수 있는 쉼과 여유, 재미와 치유를 위한 모든 시설과 콘텐츠가 총망라돼 있다.
6일 진주시에 따르면 현재 누적 방문객이 150만명을 넘긴 ‘월아산 숲속의 진주'는 올 연말 누적 160만명, 연간 방문객 수 50만명 돌파를 눈앞에 두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2025년 상반기 자연휴양림 방문객의 74%가 가족과 방문했을 정도로 온 가족이 다함께 즐기는 휴양지로 위상을 드높였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특히 계절별 특화된 정원 축제와 함께 올해 6월에는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데다 정원구역 확대와 편의시설 증진 등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면서 산림 휴양시설을 넘어 ‘국가정원’ 지정에도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는 전망이다.
지난 2018년 운영을 시작한 ‘월아산 숲속의 진주’는 2024년 7월 누적 방문객 100만명을 달성한데 이어 2024년 말까지 113만명을 기록했다. 올해 개최된 ‘수국 수국 페스티벌’은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와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거두면서 11만 명의 방문객이 운집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진주=뉴시스]경남 진주시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 핀 수국.(사진=경남도 제공)2025.06.17.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6/17/NISI20250617_0001869171_web.jpg?rnd=20250617122529)
[진주=뉴시스]경남 진주시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 핀 수국.(사진=경남도 제공)2025.06.17. [email protected]
‘숲속의 진주’의 대표적인 축제인 수국정원 축제는 지난 2022년 ‘제1회 월아산 수국 꽃 축제’로 처음 시작돼 5일간 1만5000여명이 방문하며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당시 10여 종, 9000여 본의 수국이 월아산 일원을 아름답게 수놓았으며, 풍성한 산림문화 공연이 함께 펼쳐지면서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2023년 ‘제2회 수국정원 꽃 축제’는 2일간 1만 2000여 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또한 2024년에는‘제2회 월아산 정원박람회'와 함께 수국 축제가 진행돼 4일간 4만10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인기를 이어갔다.
이러한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월아산 숲속의 진주’는 이번 추석 연휴(3~9일)에도 쉼 없이 운영할 계획이다. 따라서 이번 추석 연휴에는 시민들은 물론 귀성객과 관광객들까지 봇물처럼 몰려들 것으로 보인다.
올해 개최된 월아산 수국정원 축제 ‘수국수국 페스티벌'은 지난 6월 14일부터 22일까지 9일간 진행됐으며, 11만여 명의 방문객이 월아산을 찾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축제 기간에 진행된 방문객 만족도 조사결과, 모두 1164명이 참여해 ‘매우 만족' 75%, ‘만족' 20% 등 전체 응답자의 95%가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관람객들이 가장 만족한 요소로는 ‘수국 및 산림정원 경관'이 37%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체험, 전시, 투어 프로그램’이 30%로 그 뒤를 이었다.
이 밖에도 문화공연(6%)과 부대행사(8%), 포토존(8%), 먹거리 부스(5%), 휴게공간(7%) 등 다양한 요소에 고루 만족한 반응을 보였다.
특히 ‘월아산 숲속의 진주’를 주변 지인에게 추천하겠다는 응답이 96%(적극 추천 77%, 추천 19%)에 달하는 등 수국 축제가 월아산의 자연과 브랜드 가치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처럼 ‘월아산 숲속의 진주’는 산림휴양시설로서 시민들의 삶에 ‘쉼표’를 찍어주면서 여유와 재미, 치유의 정화기능 외에도 숲과 정원을 활용한 축제의 대명사로 전국구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산림휴양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 속에 ‘월아산 숲속의 진주’가 150만명이 찾은 산림복지시설로 발전할 수 있었다”며 “이번 추석연휴에 가족단위 이용객의 많은 방문을 부탁드리며, 편안한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주=뉴시스]월아산 숲속의 진주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11/01/NISI20241101_0001691904_web.jpg?rnd=20241101100237)
[진주=뉴시스]월아산 숲속의 진주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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