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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정남면 창고 화재…인명피해 없어(종합)

등록 2025.10.12 16:09:15수정 2025.10.12 16: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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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포장용기 보관 창고 화재

연기 다량 발생…"안전 유의해야"

화재 현장(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화재 현장(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화성=뉴시스] 이병희 기자 = 12일 오후 2시9분께 경기 화성시 정남면의 플라스틱 포장용기 보관 창고에서 불이 났다.

"창고 내 천막에 불이 붙었다"는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22대, 인력 66명을 동원해 50여 분 만인 오후 3시4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인근 철제 배관 보관 창고로 불이 붙어 건물 2개가 탔다.

화재로 인해 연기가 다량 발생하자 화성시는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인근 주민분들은 창문을 닫는 등 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잔불을 정리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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