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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나눔비타민, 결식우려 아동 '따뜻한 한 끼 캠페인'

등록 2025.10.13 09:4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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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결식우려 아동 식사 쿠폰 2000만원

[서울=뉴시스] ㈜한화가 나눔비타민과 '결식우려 아동 급식 지원사업' 협약을 맺고, 인천시 결식우려 아동에게 끼니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진=한화 제공) 2025.10.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한화가 나눔비타민과 '결식우려 아동 급식 지원사업' 협약을 맺고, 인천시 결식우려 아동에게 끼니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진=한화 제공) 2025.10.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한화가 나눔비타민과 '결식우려 아동 급식 지원사업' 협약을 맺고, 인천시 결식우려 아동에게 끼니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영찬 한화 인사지원팀장과 김하연 나눔비타민 대표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따뜻한 한 끼' 캠페인은 가정 형편 등으로 끼니를 거르기 쉬운 만 18세 미만 아동에게 식사 쿠폰 약 2000만원 어치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아동들은 나눔비타민이 운영하는 복지 플랫폼 '나비얌'을 통해 다양한 제휴 매장에서 원하는 음식을 자유롭게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한화는 임직원들이 직접 제휴 매장을 방문해 식사하고, 응원 편지를 전달하는 '착한가게 응원 캠페인'을 병행하며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에도 힘쓸 계획이다.

이영찬 한화 인사지원팀장은 "이번 협약은 아이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뜻깊은 발판이 될 것"이라며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하연 나눔비타민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아이들이 그동안 먹고 싶었던 음식을 자유롭게 고를 수 있게 되어 큰 만족을 느끼고 있다"며 "단순한 한 끼 제공을 넘어 아이들의 자존감과 행복을 지켜주는 의미 있는 사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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