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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일 멈추면 상준다"…남부발전, 작업중지권 포상제 시행

등록 2025.10.14 16:43:50수정 2025.10.14 19:4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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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중지권 우수자 포상 이어 안전모 실명 스티커 부착

[세종=뉴시스]한국남부발전은 14일 하동빛드림본부에서 '월간 안전의 날' 행사를 열고위험을 먼저 발견해 사고를 예방한 협력사 직원을 포상하는 등 안전 최우선 경영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사진=남부발전 제공)

[세종=뉴시스]한국남부발전은 14일 하동빛드림본부에서 '월간 안전의 날' 행사를 열고위험을 먼저 발견해 사고를 예방한 협력사 직원을 포상하는 등 안전 최우선 경영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사진=남부발전 제공)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한국남부발전은 14일 하동빛드림본부에서 '월간 안전의 날' 행사를 열고위험을 먼저 발견해 사고를 예방한 협력사 직원을 포상하는 등 안전 최우선 경영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남부발전에서는 현장의 자율적인 안전 활동이 활발히 이뤄져 올 10월 중순까지 총 423건의 작업중지권이 행사됐다. 김준동 사장은 위험을 발견하고 용기 있게 작업을 멈춰 현장의 안전을 지킨 직원에게 포상을 전달했다.

협력사 직원들은 추락방지 안전망이 미설치된 것을 발견하거나, 비계작업 중 안전고리가 체결되지 않는 경우 즉시 작업을 멈추는 등 선제적으로 위험을 발견하고 작업중지권을 사용했다.

이어 김 사장은 남부발전과 8개 협력사 직원들의 안전모에 이름 스티커를 붙여주는 '안전모 실명 스티커 부착식'에 참여하며 '자신의 이름을 걸고 안전 수칙을 반드시 준수하겠다'는 책임 의식을 함께 다졌다.

김 사장은 "위험을 발견했을 때 주저 없어 작업을 멈추는 용기야말로 현장의 안전을 지키는 가장 강력한 힘이자, 성숙한 안전 문화의 척도"라고 강조했다.
[세종=뉴시스]한국남부발전 전경이다.(사진=한국남부발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한국남부발전 전경이다.(사진=한국남부발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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