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의회, 제381회 임시회 개회…건의안 2건 채택
![[양주=뉴시스] 제381회 임시회 개회. (사진=양주시의회 제공) 2025.10.15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0/15/NISI20251015_0001966688_web.jpg?rnd=20251015163543)
[양주=뉴시스] 제381회 임시회 개회. (사진=양주시의회 제공) 2025.10.15 [email protected]
자율방범대는 범죄예방, 재난대응 실무역량을 키워온 민간과 경찰의 협력 조직이다. 연간 12시간 이상의 기본·직무 교육을 이수하며 주민 스스로 참여해 지역의 안전을 지킨다.
그러나 관련 법령은 활동지원에 대한 근거만 마련했을 뿐 수당과 보상 등 구체적인 지원 내용이 빠져있다.
건의안을 대표발의한 한상민 의원은 "의용소방대법에 기반한 의용소방대는 법에 의해 임무 수행에 따른 수당과 피해보상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며 "자율방법대 활성화를 위해 의용소방대와 동등한 수준의 재정적 지원을 제공하도록 정부가 제도를 정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수연 부의장은 고교학점제 전면 재검토 및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을 대표발의했다.
교육부는 올해부터 전국 고등학교에 고교학점제를 시행했다. 학생이 학습 주체로 과목을 선택, 학점을 이수하는 제도다. 학생의 자율성을 키우고, 과목의 다양성을 보장할 수 있다.
그러나 최 부의장은 "입시 불안을 겪는 상황에서 자율성과 다양성만 앞세운 고교학점제는 현장에 혼란만 키울 수 있다"며 "진로기반 교육이라는 본래 취지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고교학점제가 입시제도와 조화를 이루면서 학생과 교사의 부담을 줄여주는 실질적 개선도 동시에 이루어져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정희태 의원은 임시회 개의에 앞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시설물 인수 시 검증 전문용역 제도 도입 촉구'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했다.
정 의원은 상·하수도, 전기·통신 등 분야별 기술사들이 참여하는 '전문용역 제도'를 도입해 양주시가 공공시설물을 인수할 때 외부 기술자문단의 진단을 거치는 절차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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