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캐나다 버나비시와 15년 우정 확인 '합창무대'
밴쿠버합창단, 18일 화성에서 동탄실버합창단과 협연
![[화성=뉴시스]'함께 부르는 오늘' 디지털 홍보자료.(사진=화성시문화광광재단 제공)2025.10.16.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0/16/NISI20251016_0001967079_web.jpg?rnd=20251016093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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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화성시가 캐나다 버나비시와의 자매결연 15주년을 기념, 캐나다 밴쿠버합창단과 동탄실버합창단과의 협연 무대를 준비했다.
16일 화성시와 화성시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캐나다 밴쿠버합창단과 화성 동탄실버합창단은 18일 누림아트홀에서 합창공연 '함께 부르는 오늘'을 진행, 캐나다 버나비시와 화성시간의 15년 우정의 하모니를 선사한다.
앞서 지난 8월25일(현지시간) 정명근 화성시장이 버나비시 마이크 헐리 시장을 예방해 15년 간의 우호를 확인하고 자매결연을 연장, 문화·경제·행정 전반에 걸친 교류 강화의 일환으로 밴쿠버합창단의 화성시 방문과 공연 개최를 약속한 바 있다.
밴쿠버합창단은 23년의 전통을 지닌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등록 비영리단체(지휘자 유동열)로, 음악을 통해 한인 사회와 다문화 커뮤니티 사이의 문화적 가교 역할을 해왔다.
'함께 부르는 오늘' 공연은 총 2부로 구성되며 전석 무료다.
1부에서는 동탄실버합창단의 성가곡과 밴쿠버합창단의 '조용필 시리즈' 무대를 만나볼 수 있으며, 2부에서는 각 합창단이 준비한 가곡과 뮤지컬 넘버 등 다채로운 장르의 무대와 두 합창단의 협연이 이뤄진다.
정명근 시장은 "버나비시는 화성시의 오랜 친구이자 든든한 파트너다. 밴쿠버합창단의 방문과 공연은 시민을 중심으로 한 버나비시와의 교류 확대 차원으로 기획됐다"며 "앞으로 기후변화대응, 지역경제 활성화, 도시정책 등 버나비시와의 미래지향적 협력 모델을 만들어 함께 성장해 나가는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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