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일 '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인천플랜 채택
![[인천=뉴시스] 인천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2/08/11/NISI20220811_0001061562_web.jpg?rnd=20220811143233)
[인천=뉴시스] 인천시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이번 회의는 기획재정부(기재부)가 주관하고 인천시가 공동으로 협력하는 국제회의다. APEC 21개 회원경제 재무장관과 구조개혁 장관, 국제통화기금, 경제협력개발기구, 세계은행(WB) 등 주요 국제기구 대표들을 포함해 최대 2000여명이 참석한다.
회의에서는 역내 혁신·금융·재정·구조개혁 분야의 역할을 논의한다. 향후 5년 동안 APEC 경제정책 방향을 제시할 '인천플랜(Incheon Plan)'이 채택될 전망이다.
인천시는 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난 9월 기재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기재부 공동주관 환영만찬 ▲인천 홍보관·기업부스 운영 ▲관광 프로그램 제공 ▲수송 및 의료 지원체계 구축 등 행사 전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해 왔다.
시는 해외 대표단에게 도시 매력을 알리기 위해 G타워 전망대 관람, 수상택시 체험 등 송도 야간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문화·산업·관광이 어우러진 미래도시 인천의 다채로운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19~25일 회의장, 숙소 등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전용 셔틀버스를 운행하며 인천의료원 및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해 신속한 의료 대응체계를 마련해 참가자의 안전과 건강을 책임진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지난 7~8월 개최된 APEC 제3차 고위관리회의 및 4개 분야 장관급회의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MICE 중심도시로서의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할 것"이라며 "정상회의의 전초전이 될 이번 회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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