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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북부 노인복지관 어르신, 청주서 ‘마음 쉼 여행’

등록 2025.10.19 16: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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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명 청남대·고인쇄 박물관·근현대 인쇄전시관 등 방문

[시흥=뉴시스] 청남대를 방문한 어르신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시흥시 제공).2025.10.19. photo@newsis.com

[시흥=뉴시스] 청남대를 방문한 어르신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시흥시 제공).2025.10.19. [email protected]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 북부 노인복지관 회원 어르신 76명이 복지관의 도움으로 최근 가을맞이 나들이를 다녀왔다.

19일 시흥시에 따르면 최근 관내 북부 노인복지관이 가을맞이 어르신 나들이 ‘마음 쉼 여행’을 진행했다. 이번 외부 행사는 법인 변경 이후 처음으로 나들이 장소는 회원들이 투표로 결정했다. 충북 청주시 일대를 방문지로 선정했다.

어르신들은 청남대, 고인쇄 박물관, 근현대 인쇄전시관을 둘러보며 문화의 정취를 만끽했다. 청남대 단풍길을 거니는 등 여유로 시간과 함께 고인쇄박물관 방문 등을 통해 인쇄 문화의 역사와 가치를 습득하는 등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어느 어르신은 "복지관의 도움으로 청남대의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역사와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많이 배우고 느꼈다"
며 "인쇄 문화의 발전사를 배우는 등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고 인사했다.

이병우 관장은 "향후 어르신들의 의견을 반영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운영하는 가운데 다양한 맞춤형 행사 진행과 함께 지역사회에서 행동하고 실천하는 복지 공동체 실현에 관련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복지관 측은 이번 나들이가 회원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고, 회원 간 정서적 유대와 공동체 의식을 강화했다는 자체 판단과 함께 계절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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