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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제일도시" 양산시, 하수도 11개 사업 본격 나선다

등록 2025.10.20 14:4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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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국·도비 240억 확보

[양산=뉴시스] 하수도 중점관리구역 위치도. (사진=양산시 제공) 2025.10.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하수도 중점관리구역 위치도. (사진=양산시 제공) 2025.10.20.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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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하수도 기반시설 개선을 통한 안전제일도시 조성을 목표로 2026년 국·도비 240억원을 확보해 시민 편의와 안전성 강화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시민들의 하수도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국·도비 확보에 주력해 왔다. 이를 위해 경상남도와 중앙부처를 대상으로 사업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였다.

2026년에 국·도비가 지원되는 사업은 중점관리구역 하수맨홀 추락방지시설 설치사업 131억원, 하수관로 BTL 임대료(2개 사업) 51억원, 양산공공하수처리시설 찌꺼기 처리시설 개선사업 21억원, 사송처리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12억원 등이다.

또 회야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2단계) 10억원, 양산시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2차) 7억원, 화제처리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2억원, 태봉이천처리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3억원, 물금읍 등 차집관로 정비사업 1억원, 늘밭마을 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2억원 등 총 11개 사업에 240억원이 투입된다.

특히 중점관리구역 하수맨홀 추락방지시설 설치사업은 집중호우 시 하수맨홀 뚜껑 탈락으로 인한 추락·넘어짐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물금읍·강서동·삼성동·중앙동 일원에 총 164억원을 투입해 하수맨홀 1만7281개에 추락방지시설을 설치·교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국·도비 확보를 통해 하수도 기반시설 확충과 안전성 확보, 시민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빠른 시일 내에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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