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내부정보이용 의혹 민중기, 고발키로…대장동 '50억 클럽'과 뭐가 다른가"
"동일한 의혹 받은 이춘석처럼 민중기도 특검 사퇴하고 수사받아야"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원대대표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5.10.21. kgb@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0/21/NISI20251021_0021022932_web.jpg?rnd=20251021092820)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원대대표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5.10.21. [email protected]
송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미공개 내부정보를 이용한 투자 의혹은 시장질서를 파괴하는 심각한 사안"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송 원내대표는 "동일한 의혹을 받았던 이춘석 의원도 법사위원장직을 사퇴하고 민주당을 탈당해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지 않나"라며 "민 특검도 특검직을 사퇴하고 수사받아야 마땅하지 않겠나"라고 했다.
송 원내대표는 "민 특검은 주식 매입 시점이 언제인지, 누구로부터 매입했는지, 무슨 돈으로 매입했는지 정확히 밝혀야 한다. 매도시점도 밝혀야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대장동의 '50억 클럽'과 무엇이 다른가 하는 국민적 의혹을 해소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했다.
송 원내대표는 "위법사항이 없었다는 말은 민 특검이 기소해 온 모든 피의자들이 했던 말일 것인데, 그동안 그들의 말을 믿어줬나"라면서 "위법 문제는 수사와 재판을 통해 밝혀져야 할 사안"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민 특검의 미공개 정보 이용 투자 의혹에 대해 고발조치를 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더 이상 수사를 진행할 자격도 없고 신뢰도 잃은 민 특검은 특검직에서 사퇴해야 한다"며 "구차하게 직을 고집하는 게 오히려 특검 수사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원대대표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5.10.21. kgb@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0/21/NISI20251021_0021022933_web.jpg?rnd=20251021092950)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원대대표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5.10.21.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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